원주를 여행하면 대부분의 여행지가 자연 경관에 대한 여행지라 아이들과 함께 하기에는 좀 애매한 곳들이 많은데요. 이번에 아이들과 함께 하기 좋은 원주여행지를 발견해 추천드립니다.


바로 사계절식물원 이라는 곳입니다.


단순히 식물을 보는 것이 아니라 식물을 보고 또 근방에서는 보기 힘든 레몬이나 한라봉, 금귤 같은 다양한 귤 종류의 과일을 직접 수확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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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는 이렇게 생겼는데요. 사계절식물원 이라는 이름 대로 실외가 아닌 실외라 겨울에또 무척 후끈후끈 합니다. 그래서 여기는 원주 이지만 열대과일은 물론 각종 허브도 한겨울에 꽃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각종 식물은 물론 허브 종류가 많은데 단순히 이름만 있는게 아니라 어떤 허브이고 어떻게 사용하는지 까지 설명이 있어 이해도 쉽고 아이들에게는 교육적인 측면에서도 좋겠네요!!



애플민트 로즈마리 레몬밤 등등 각종 허브들이 있고 중간중간에  따로 사진을 찍지는 않았지만 선인장들도  엄청 많습니다. 그리고 특히 근처에서 보기 힘든 레몬이나 바나나가 직접 나무에 달려있는 모습도 볼 수 있어요!




제주도에서 귤은 따 봤지만 유자나 한라봉 같은 다른 종류의 과일도 따본 건 처음이네요. 물론 과일을 따는건 따로 비용이 조금 들어가긴합니다. 과일마다도 조금씩 다른고 계절마다도 차이가 조금은 있는거 같네요. 보통 일단 식물원을 전체적으로 한번퀴 돌아보면서 어떤 체험을 원하는 과일을 고르시면 될꺼 같아요.



저 같은 경우 레몬 수확을 한번 해봤는데요. 1kg에 12,000원이 들었습니다. 보통 마트에서 파는 레몬은 사실 왁스도 칠해있고 덜익은 레몬을 수확해서 후숙한거라 레몬 식초나 청으로 먹기 찝찝했는데 괜찮은거 같아요. 1kg이면 큰 레몬은 6개 보통 사이즈는 7개 나옵니다.


가격은 일단 입장할때 성인은 5천원, 학생은 4천원 유아는 3천원이 있는데요. 아무래도 아이들과 함께 찾기 좋은 구성인 원주여행지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많습니다. 학생들은 종종 보이네요.



체험은 앞에 말한것 처럼 비용이 조금 들어가는데요. 요즘은 딸기체험도 많이 한다고 합니다. 특히 아이들은 금귤 체험을 많이하는거 같아요. 체험을 신청하면 작은 플라스틱 통이나 비닐 봉투, 그리고 쪽가위 같은걸 주시는데요. 받으실때 잘 익은걸 물어보면 친철하게 설명해주세요!



원주여행 계획이 있으신분들 특히 아이들과 함께 하시는 분들은 원주 여행지로 사계절식물원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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