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는 상식들 중에는 일부 잘 못된 상식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몇가지를 소개해드립니다.


1. 좋은 스테이크는 굽자마자 바로 먹어야 한다.

좋은 스테이크는 보통 두툼하고 고기 중간에 심줄이나 기름덩어리가 없습니다. 그리고 조리시 옆면을 한번 강한 불에 굽고 위아래 면을 익한 상태에서 중간불로 익히게 되는데요. 이렇게 익하면 겉면이 익은 상태에서 내부가 조리되면서 육즙이 살아 있는 맛있는 스테이크가 완성됩니다.


일반적으로는 이 상태에서 스테이크를 먹어야 가장 맛있다고 알고 있지만 사실 그 단계에서 스테이크를 먹는다고 자르게되면 육즙이 자르는 동안 모두 흘러 버립니다. 아직 고기 기름이 녹아 있기 때문에 부드러운 맛은 느낄 수 있지만 고기 특유의 육즙은 사실 많이 빠진 상태로 먹게되는데요.


그레서 좋은 스테이크를 먹을때는 고기를 굽고 2~3분정도 시간이 필요합니다. 적당히 녹은 지방이 다시 굳으면서 육즙을 같이 잡아주면서도 아직 열이 식지 않고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굽는 방법과 먹는 방법에 따라 순수한 고기 등급 2단계 정도를 차이가 날 수 있다고 합니다.



2. 후레쉬맨은 악당을 물리치고 행복하게 살았다.

예전에 지금의 터닝메카드는 저리 가라 수준의 후레쉬맨이라는 애니메이션? 실사애니? 같은게 있었습니다. 내용은 지금의 파워레이저와 같이 우주악당을 물리치는 내용인데요. 줄거리는 별거 없습니다. 지구인인 5명이 아이를 지구평화를 지킨다고 외계인이 납치해서 키웁니다. 나중에 지구에 와서 외계 악당들과 싸우는게 주 내용인데요. 보통은 악당을 물리치고 행복하게 살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마지막을 보면 후레쉬맨은 악당을 물리치고 친부모도 찾지만 결국 지구에 적응하지 못하고 다시 외계로 사라지는것이 결말입니다.



3. 지피지기백전백승

적을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는 의미로 사용되는 지피지기백전백승이라는 말은 손자병법에 없습니다. 대신 손자병법은 지피지기백전불태 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이 말은 적을 알고 나를 알면 위기에 빠지지 않는다라는 뜻으로 무조건 이긴다는 말과는 전혀다른 말입니다. 즉 위험한 상황을 피할 수 있다는 의미지 이긴하는 말이 아니니깐요. 우리나라에서는 예전부터 무조건 열심히 하면된다 하면된다고 생각하면 된다와 같은 이상한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변형 시켰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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