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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휴기간 중 스타트업에 취업하는 것이 어떤지에 대한 질문을 조금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스타트업인 회사에 아니지도 않는데 예전에 조금 관련이 있으니 물어보는 사람리 있네요. 스타트업관련 정보가 없기는 한것 같습니다.

이번에 관련 질물을 한 사람들에게는 일단 권장은 하지 않았고 몇가지 스타트업취업이 독이되는 경우와 약이 되는 경우에 대해서는 조금 언급했습니다.


1. 구성원 경력
첫 직장은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입장으로 아주 중요합니다. 회사 생활은 물론 다양한 업무처리 방식이나 습관들까지 배우는 것은 물론 향후 임금에도 영향을 미칠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첫직장으로 스타트업에 취업하려면 일단 같이 일하는 사람들 경력에 대해서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모두 사회 초년생인 회사는 조금 생각해야 합니다. 스타트업 설립 멤버면 몰라도 중간에 신입이나 인턴으로 취업하는 경우 업무 능력이나 방식에 대한 가이드가 많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2. 무엇을 원하는가
보통 스타트업취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소위 대박을 꿈꾸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요즘은 아이티쪽으로 인수합병등을 통한 뉴스를 접하면서 이런 꿈을 꾸는 경우도 많고 실제 취직시 이런 희망을 주기도 하는데요.

경력을 가지고 내가 스타트업에 명확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면 이런 생각을 해도 괜찮지만 신입이나 인턴은 심사숙고 해야 합니다. 수행하는 업무가 지분이야기 할 수 없는 경우가 많고 스타트업 중엔 최저임금을 주지 않는 경우도 은근히 많습니다. 심지어 야근도 합니다!!(물론 야근을 해도 정말 일도 배우고 비전도 명확한 스타트업도 있습니다. 이런 스타트업은 일단 지니고 있는 고유 기술이나 복제 불가능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3. 어떤 일을 하는 기업인가
요즘은 스타트업이라는 말을 사용하지만 제가 창업관련 교육을 받고 일을 한 시기에는 이런 말이 없고 그냥 창업만 있었습니다. 기술창업이나 콘텐츠창업 정도는 있었군요. 사실 동내 슈퍼마켓이나 옆집 아줌마가 만든 쇼핑몰이나 떡복이 가게도 모두 지금 시작하면 스타트업입니다. 과연 저 스타트업 회사가 내가 지원하고자 하는 회사인지 판단하려면 스타트업이라는 말을 제외하고 있는 그대로 판단해야 합니아.

저녁에 두서없이 오는 몇몇 사람들에게 들려준 이야기를 정리해 봤는데요.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이라는 말이 있듯이 스타트업은 그런거 같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스타트업은 인력이 귀하고 인건비도 귀한데 인턴이나 신입을 뽑는 이유는 대부분 동일합니다. 실제 회사를 다녀보면 알수 있지요;;; 스스로의 가치를 만들고 명확한 직업(직장이 아니에요)을 고려한 다음 스타트업에 도전하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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