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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이 시작되면 뽕나무에 꽃이 사그라들고 열매가 열리기 시작합니다. 가끔 뽕나무열매와 오디를 다른걸로 아시는 분들이 있는데 같은 말입니다. 나무는 뽕나무 열매는 오디라고 하조.

열매가 막 나오기 시작하는 때에는 새싹을 애들애들한 잎으로 모아서 말려놓는 것도 좋습니다.

덕음질해서 보관하면 뽕입차로 먹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뽕잎차는 지방이 많은 음식을 먹은 후 깔끔하게 먹기 좋습니다.


오디는 사실 별 수고 없이 과실이 많이 열리는데요. 단점은 오디가 먹을수 없게 흰색으로 자라거나 병에 걸리면 정상적이지 않고 삐쩍 마른 오디들이 나옵니다. 이런걸 방지하는 약이 있긴하지만 엄밀히 농약 성분이라 집에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오디가 열리면 오디를 터는 것도 일이겠네요. 하지만 터는 수고보다는 먹는 즐거움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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