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으로 광고를 하게되면 보통 배너광고나 키워드 광고를 진행하게 됩니다. 이렇게 광고를 진행하면 보통 광고 대행사 혹은 광고매체(페이스북, 네이버)등에서 클릭수나 비용에 대한 자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블로그 마케팅이나 그렇게 크지 않은 사이트에서 광고를 하는 경우 이런 자료는 받기도 힘들도 받아도 믿을 수가 없는 경우가 많은데요.
구글 애널리틱스를 사용하면 누구나 쉽게 자신의 광고효과 측정을 직접할 수 있습니다.
바로 캠페인이라는 것을 설정하면 되는데요. 설정 방법은 내가 광고하는 배너나 CPC에 있는 랜딩URL뒤에 utm이라는 코드를 간단하게 넣으면 됩니다.
처음보면 약간 어렵게 보일 수 있는 utm은 원리만 파악하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데요.
일단 셈플을 한번 보여드리겠습니다.
http://industrytown.tistory.com/98?utm_source=naver&utm_medium=cafe&utm_campaign=ga
제 블로그에 있는 http://industrytown.tistory.com/98 이라는 URL에 utm코드를 추가해 추적하는 예시입니다.
링크 뒤에 ?utm_source=naver&utm_medium=cafe&utm_campaign=ga 이렇게 추가된것이 바로 utm인데요.
해석을 간단히 해보겠습니다.
1. ? = 물음표는 일반적으로 URL에서 변수 값을 의미합니다. 즉 http://industrytown.tistory.com/98 이라는 URL은 그대로 있고 뒤에는 다양한 변수(파라미터값)가 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2. utm_source=naver utm_sourc는 링크에 접속하는 소스 즉 수단을 의미합니다. 여기에 naver를 넣으면 네이버에서 유입됬다는 의미이고 facebook을 넣으면 페이스북에서 유입되었다는 의미가 됩니다.
3. & = 그리고 라는 의미 입니다.
4. utm_medium=cafe utm_medium은 수단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보통은 CPC, DSP와 같은 광고 방식을 많이 사용하는데 저는 cafe라는 명칭을 넣었습니다.
5. utm_campaign=ga utm_campaign은 지금 설정한 utm의 캠페인인데요. 이름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전체적인 해석은 이렇습니다.
나는 http://industrytown.tistory.com/98이라는 URL인데 이 페이지가 오픈되었다는건 naver라는 소스에서 cafe라는 수단으로 열린거야 이 정보는 ga라는 캠페인에 저장하자.
이런 의미가 됩니다.
애널리틱스 캠페인을 보면 이렇게 ga라는 캠페인이 설정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캠페인을 클릭해 보면 페이스북 링크라는 부분과 네이버 카페라는 부분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페이스북 링크를 알기 위한 코드는
?utm_source=facebook&utm_medium=link&utm_campaign=ga 입니다.
네이버 카페와 코드와 비교해보면 더 쉽게 알 수 있겠네요.
이렇게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광고에 연결되는 URL에 간단한 코드를 첨부하는 것만으로도 다양한 매체에서 진행하는 광고에 대한 평가를 할 수 있습니다. 어느 매체의 비용대비 효과가 좋고 다음에는 어떤 매체에 더 많은 자원을 투입할지 등을 결정할 수 있도 있고 각 콘텐츠 별 분석을 세부적으로도 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를 배너나 CPC로 광고를 하고 있지만 아직 한번도 직접 측정을 해보지 않으신 분들은 꼭 한번 사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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