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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3D프린터를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이 3D프린터재료에 대한 내용인데요. 3D프린터에 사용되는 재료는 사실 흔한 플라스틱은 물론 종류에 따라 가루형, 액체형, 금속 등 아주 많은 재료가 사용됩니다. 심지어 종이까지 사용되니깐요.

하지만!! 사실 우리가 흔하게 접하는 대부분의 3D프린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재료는 한정적입니다. 요즘은 데스크탑 3D프린터 라는 용어로 사용되는 3D프린터는 FDM방식으로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이 한정적이기 때문인데요. 대부부은 나일론이나 기타 소재가 사용가능하다고 하지만 실재로 사용해보면 쉽게 사용가능한 재료는 ABS와 PLA라고 하는 소재입니다.

1. ABS

ABS는 acrylonitrile-butadiene-styrene의 약자로 사전적인 의미는 아크릴로니트릴과 부타디엔, 스트렌을 중합해 얻어지는 물질이라고 하지만 간단하게 말하면 플라스틱입니다. 지금 PC를 사용하고 있으시다면 키보드나 마우스에 사용된 외관이 대부분 ABS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우리 주변에서 가장 흔하게 사용되고 있는 물질인데요. 특별히 독성이 없으면서 가공성이 좋고 기계적, 전기적 성질은 물론 내약품성까지 좋아 흔하게 사용됩니다.

3D프린터재료로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데요. 단점이 있다면 플라스틱이 화학재료인 만큼 3D프린터에 사용시 유해성에 대한 논란이 종종 발생하고 있고 프린팅 도중 냄세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장 큰 단점은 바로 수축인데요. 3D프린터 특성상 ABS를 녹여서 적층하게 되는데 출력물이 식으면서 수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PLA

PLA는 Poly Lactic Acid의 약자로 옥수수 전분이나 녹말에서 추출한 친환경 재료입니다.  가자흔하게 볼 수 있는게 바로 녹말이수시게인데요. 일반적인 플라스틱과 성질이 비슷하지만 사람이 입에 넣어도 환경호로몬이나 중금속에 안전하다고 알려저있으며 미생물에 의해 쉽게 분해된다고 합니다.

단점은 습기에 약하고 녹는 점이 낮아 온도가 높아지면 쉽게 변형될 수 있습니다. 또 안전하다고 하지만 PLA에 각종 물성을 변형시키기 위해 첨가하는 원료에 대한 안전성 논란이 종종 발생합니다. 또한 ABS에 비해 가공하는 것이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