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3D프린팅과 함께 열리는 로보유니버스에 올해 중심은 VR이 될 것 같습니다.


참가업체도 작년과는 달리 VR관련 기업들이 대거 참가하는데요.


게임은 물론 각종 군사, 의료분야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Unity Technologies같은 기업은 물론 에프엑스기어와 같이 3D관련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영상효과 등 그래픽 관련 업체도 있습니다.


특히 해외 업체 뿐 아니라 국내 가상현실부분 예술작업을 진행하는 감성놀이터와 같은 업체도 참가한다고 하니 반갑네요.


물론 VR부분만 참가하는게 아니라 로봇 분야도 참가합니다. YSTT(와이에스썸텍), 바이오닉스, (주)언맨드솔루션 등 로봇관련 업체도 산업용 부터 의료용까지 각 분야별 대표 기업들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한번 참관하실 분들은 네트워킹 페스라고 전시장을 볼 수 있는 입장권의 경우 사전등록하면 무료입니다. 컨퍼런스 보시는 분들은 무료는 아니지만 미리 신청하면 조금 저렴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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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전시회에서 두산중공업 전시부스를 방문할 일이 있었습니다. 사실 두산중공업이 특정 제품이라기 보다는 플랜트나 인프라 구축과 같은 사업을 하기 때문에 딱히 전시장에서 무엇인가를 보여주기 힘들지만, 이번 전시장에서는 가상현실 VR기기를 이용해 재미있는 구성을 선보였습니다.



전면에 나와있는 모티너와 옆에 이상하게 생긴 덩어리가 바로 가상현실을 보여주는 VR기술로 만들어진 콘텐츠 인데요. 사용 방법은 간단합니다.


사용된 장비는 가상현실 구현 기기 중에 가장 유명한 제품중 하나인 오큘러스(oculus) 장비가 사용됬습니다. 사실 그동안 가상현실이나 증강현실에 대한 소식도 많이 접하고 경험도 해봤지만 기기를 사용한 경험은 없어서 이번 이번 기회에 한번 사용해봤는데요.


실제로 VR기술을 이용해 두산중공업 현장을 경험해 보니 정말 놀랍습니다. 사실 단순히 3D영상을 보여주거나 조금 더 넓은 화면을 기대했던 것과는 달리 정말로 내가 움직이는 시선에 따라 보이는 장면이 변경되고 눈의 움직임에 따라 동작을 인식해 정면 전화는 물론 클릭과 같은 기능도 수행 가능합니다.


혹시 감이 잘 안오시면 첨부한 동영상을 한번 봐보세요. 사람의 움직임과 시선에 따라 화면이 변화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화면으로는 잘 감이 안올 수 있지만 실제로 경험해보니 정말 실감하는 영상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역시 단점도 조금 있는데요. 아직까지 가상현실 VR기술의 한계인지 모르겠지만 초점에 따라서 화질의 변화가 조금 심합니다. 특히 안경쓴 사람에 대해서는 사용이 불편하고 글자를 인식하기에는 초점 변동이 조금 심하긴 하더군요.


이런 VR기술은 사실 3D데이터에 기반합니다. 그레서 구글이나 애플과 같은 IT업계에서는 이런 가상 공간을 빠르게 구현할 수 있는 각종 기술들을 개발하고 있고 구글 같은 경우 다양한 프로젝트를 동해 이런 데이터의 맵핑을 손쉽게 개인도 할 수 있도록 테스트 기기나 기술을 공개하고 있는데요.


가상현실을 직접 경험하니 이런 기술의 승부는 경국 얼마나 편리한 디바이스를 통해 사람들의 접근과 휴대를 편리하게 만들 수 있는지와 자유로운 콘텐츠 제작을 위한 소프트웨어의 발전 같습니다. 마치 예전에 사진이 전문적인 기술에서 지금은 디카만 있으면 누구나 원하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것 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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