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온라인 상에 각종 배너광고는 물론 네이티브 광고 등 새로운 형식의 광고들이 나오면서 온라인에서 확인한 정보가 진짜 정보인지 홍보성 뉴스인지 혼란스러운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이런 유튜브 광고나 온라인광고를 자동으로 차단하는 프로그램이 있는데요. 흔하게 애드블럭이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크롬에서는 이런 애드블럭을 위해 확장앱으로 네이티브 애드블럭을 공개, 크롬에 쉽게 설치 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확장 기능 추가: https://chrome.google.com/webstore/detail/native-adblocker/camfdpcgapdnbokfgemmhdjeoajendmk?hl=ko


한국은 사실 아직까지 애드블럭이 흔하게 사용되지는 않습니다. 페이지페어와 어도비시스템스가 발행한 보고서에는 한국의 애드블럭 사용률이 약 2%라고 하는데 보고서에 따라 7%까지 사용하는 것으로 나오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미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이런 애드블럭 사용이 보편화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크롬과 파이어폭스의 경우 애드블럭을 지원하는 모양을 보이고 있어 보급 속도가 매우 빠르고 합니다. 특히 독일은 약 25%, 프랑스는 27% 정도가 애드블럭을 사용중이며 관련 소프트웨어는 매년 41%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  네이티브 애드블럭을 설치하면 어떻게 되는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아래 그림은 그냥 평번한 네이버 메인 화면입니다. 하지만  네이티브 애드블럭을 사용하면 조금 달라집니다.


위에 사진과 차이점이 보이시나요?? 보면 상단 GNB(매뉴)아래 큰 배너가 사라지고 로그인 부분 아래에 있는 배너도 사라진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배너는 물론 블로그에 있는 구글 애너나 유튜브 광고. 온라인신문에 덕지것지 붙어있는 광고도 대부분은 제거 됩니다.



이렇게 광고를 제거하시면 때때로 광고를 보고 싶은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이름바 착한 광고의 경우에는 정보성도 가미하고 있고 내가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네이티브 애드블럭은 이렇게 설정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정 사이트를 지정해 여기서 나오는 광고의 경우 차단하지 말라는 제외목록도 설정할 수 있고 각종 필터를 사용해 내가 보고 싶지 않은 광고만 필터하고 나머지는 그냥 볼 수도 있습니다.



이런 애드블럭의 확산은 특히 온라인 미디어와 콘텐츠 공급자들에게는 또 다른 도전을 다가올 것으로 보입니다. 수익의 대부분을 광고에 의존하는 만큼 광고가 노출되지 않으면 수익이 발생하지 있고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생성하기에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인데요. 이제 미디어 운영사와 콘텐츠 공급자들도 단순 노출광고가 아닌 새로운 생태계 형성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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