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널리틱스의 가장큰 단점은 바로 애매한 한글 해석입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개별 페이지에대한 이탈률과 이탈률(%)인데요. 시스템 상의 정의를 보면 이탈률은 "이탈률은 단일 페이지 방문의 비율, 즉 방문 페이지에서 바로 사이트를 떠난 방문의 비율입니다." 이탈률(%)는 이탈률은 지정된 페이지 하나 또는 여러 페이지에서 사이트를 이탈한 비율입니다." 이렇게 되있네요...


당최 이게 무슨 소리인가요;;


일단 한글을 영어로 바꾸면 이탈률은 bounce rate 즉 반송된 혹은 팅겨나간 확률입니다.

그리고 이탈률(%)는 exit rate 즉 나간 혹은 종료 확률입니다.


이렇게 하면 조금 이해가 쉬운데요. 간단히 말해 반송은 해당페이지로 들어왔다가 해당페이지에서 사이트 접속을 종료한 확률입니다. 유입과 종료가 동일한 페이지에서 발생하면 이탈률, 그리고 유입된 페이지와 종료된 페이지가 다른면 이탈율(%)가 되는데요.


이런 반송과 종료의 확률이 좋고 나쁨은 해당 페이지의 콘텐츠를 먼저 평가해야 합니다.

이벤트 페이지의 경우 마지막 페이지의 종료률이 높은건 나쁘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이벤트에 대한 과정을 모두 마치고 사이트를 나갔다는 의미니 오히려 좋다고 봐야합니다.



하지만 메인페이지의 반송률이 높다고 하면 아주 안좋은 현상입니다. 말 그대로 메인페이지에 접속한 사람이 이미 해당페이지에 실망하고 페이지를 종료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인데요.


이런 반송과 종료는 구글 애널리틱스에서 보면 단일 페이지를 평가하는 요소로 체류시간과 함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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