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 전시회가 다음주에 코엑스에서 열립니다.

사물인터넷은 단순히 스마트폰으로 불 켜고 끄는 것을 넘어서 스마트공장 등 산업계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많은 개인적으로 많은 기대를 하고 있는 전시회입니다.


혹시 관심 있으신 분들은 지금이라도 입장 등록하세요. 전시회 날짜는 10월 28~31일이고 아마 지금 미리 입장권 등록하면 무료 입장이고 현장에서 등록하면 비용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실 전시회를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미리 업체랑 제품을 조금 살펴봤는데 이것저것 한 번쯤은 보면 좋을 업체와 제품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아무대로 기술분야 전문가는 아니고 서비스와 기획 쪽에 관심이 많다 보니 모 눈에는 모만 보인다는 말처럼 조금은 완성형 제품들이 개인적으로 끌립니다.


1. 다원디엔에스의 스마트플러스


말 그대로 스마트플러그 입니다. 실시간으로 전략을 측정하고 전원을 온/오프 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앱을 지원한다고 하는데요. 모 전략 소비량이야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는 못하지만 스마트폰으로 온/오프를 제어할 수 있다는 점은 관심이 있습니다. 특히 동시에 컨트롤 가능한 수는 어떻게 되는지 간섭이 발생하지는 않는지 이런 것들도 궁금하네요.


2. 리눅스아이티의 스마트 환경 모니터링 시스템


사실 2011년에 이것과 비슷한 사물인터넷 이용 스마트 농법에 대한 연구 까지는 이 니지만 정부 기관과 조금 일을 했었는데요. 당시에는 사실 사물인터넷 개념보다는 무인화농법에 대한 연구라고 해야 더 적합했었습니다. 방식은 그렇게 차이가 나지는 않지만 당시에는 기술적인 부분이나 많은 환경적인 부분 때문에 농사에 적용하기에는 문제점이 너무 많았는데 지금은 어떻게 구현됬을지 궁금합니다. 이번 사물인터넷 전시회에 나오는 만큼 시골이라는 환경과 주 사용자 층에 대한 문제점들을 어떻게 극복했을지 한번 확인해봐야 하겠습니다.


3. 휴빌론의 광역 이동 물체 트레킹을 위한 RTLS 시스템


쿠팡이 물류의 힘으로 소셜커머스 시장에서 보여준 것과 같이 물류시스템의 중요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빠르고 신속한 서비스의 중요도와 추적에 대한 정확도도 핵심 요소로 지적되고 있고 드론가 같은 무인 배송의 핵심도 얼마나 정확하고 빠르게 배송이 가능하냐 인데요. 단순히 배송되는 물체의 추적이 아닌 받아야 하는 이용자의 위치까지도 추적해 연결한다는 점은 매우 매력적입니다. 택배의 경우도 오배송 등 배송사고 예방이 가능하고 도난이나 수령에 대한 분쟁 소지도 줄일 수 있겠네요.


4. 이투커뮤니케이션즈의 중소제조업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IOT플랫폼

제조업에서의 사물인터넷 도입은 인스터스트4.0과 더불어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정부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조기업들의 스마트공장 도입과도 물려 있는 내용이기 때문인데요. 사실 중소기업을 위한 솔류션이라고 한다면 복잡한 것보다는 쉽고 중요한 내용만 간략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정리돼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물론 우리나라 제조업체의 스마트 기기 활용 능력이 낮은 문제점을 어떻게 극복할지가 관건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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