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중국 경제에 대한 이야기가 참 많습니다. 단순히 보면 중국 경제가 안좋으면 중국이 안좋은거지 무슨 상관이냐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사실 중국은 거대한 소비시장과 공급시장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보면 이미 단순한 중국 문제로 생각하기에 미치는 범위가 조금 큽니다. 아주 간단히 볼트 하나를 중국에 공급하는 업체가 있다고 가정하면 내년도 중국 시장의 성장이 10%정도 예상되서 공장을 증설하거나 생산 인력을 늘려는 경우 중국의 경제 성장률이 갑자기 떨어지면 미리 예상한 투자 계획이나 사업 진행 방향을 바꿔야 할 수 있기 떄문입니다.


사실 이렇게 단순한 예보다 많은 문제점이 발생하는 경우는 주식이나 선물, 현물 자산 투자나 원자재 상품과 같이 중국의 소비에 따라 크게 지수가 변동할 가능성이 있는 다양한 품목입니다. 이런 품목들은 정말 중국 경제 상황에 따른 수요와 공급의 차이가 현격하게 발생할 확률이 있어 민감할 수 밖에 없습니다.




중국 경제 경착륙 우려, 한국기업 대응책은?

중국의 저성장 기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급격한 주가 조정, 기습적인 위안화 평가절하, 잇따른 기업 부도 등 부정적인 뉴스가 연이어 보도되면서 중국 경제의 경착륙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13~2014년 중국 경제의 가장 큰 문제는 과도한 지방정부 부채, 그림자금융 급증, 부동산 버블 붕괴 가능성, 설비과잉 등이었다. 이 문제들은 이후 정책 대응과 시장여건 변화에 따라 상당히 완화됐다...

http://www.kidd.co.kr/news/182361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 뉴로메카, 눈 앞에 ‘스마트홈’ 펼쳐

사물인터넷(이하 IoT)기술이 가장 친숙하게 사용되는 것은 바로 ‘가정’일 것이다. 그렇기에 최근에는 ‘스마트홈’이라는 개념이 대두되면서 IoT기술을 한 층 더 친숙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뉴로메카는 지난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에 참가해 자신들이 보유하고 있는 IoT관련 기술들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이면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http://www.kidd.co.kr/news/182364


공룡기업들 IoT 현실화하는 컴퓨터 비전기술에 대거 투자

드론, 무인자동차, 스마트 기기 등 빠르게 상용화가 일어나고 있는 미래 비즈니스의 중심에는 인공지능이 있다. 그중에서도 컴퓨터 비전 기술은 IoT와 무인자동차 시대를 현실화할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머신비전이라고도 불리는 이 기술은 컴퓨터가 사람의 눈처럼 보고 인지할 수 있도록 하는 분석시스템이다...

http://www.kidd.co.kr/news/182360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 체크포인트, RFID 토탈 솔루션 선보인다

유통과 물류 분야는 ‘속도’와 ‘정확성’이 생명인 분야라고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사물인터넷(이하 IoT)관련 기술의 적용도 다른 분야보다 서둘러서 진행됐으며, 그로 인한 기술발달도 다른 분야에 비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물류 분야 IoT에서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성과를 내고 있는 ‘체크포인트 페럴 레이블링 솔루션즈 리아(이하 체크포인트)’는 US/EU 내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로 지난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린 사물인터넷국제전시회를 국내 최초 마케팅 장으로 활용해 의미있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http://www.kidd.co.kr/news/182363


소비자ㆍ중소업체 축제의 장 ‘K-Sale Day’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12일 한국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유통산업연합회(공동회장 진병호 전국상인연합회장, 이갑수 한국체인스토어협회장),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성기학), 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회장 권오혁),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와 함께 '케이-세일데이(이하 K-Sale Day) 성공 추진을 위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http://www.kidd.co.kr/news/18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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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 관련해서 각종 뉴스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한번 최신 뉴스 중에 사물인터넷 소식만 모아봤습니다. 요즘에는 어떤 소식들이 있었는지 한번 살펴보는게 관련 산업의 트렌드를 파악하기에는 아주 좋은거 같아요! 관련 업체 소식부터 전시회 소식까지 꼭 필요한 소식들만 있으니 천천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비즈오션, 스마트공장 발전 전망 세미나

산업기술 세미나 및 오픈이노베이션 기반 사업화 전문기업 ㈜비즈오션(대표 명현식)은 오는 24일 한국기술센터에서 ‘스마트공장 발전 전망과 중소/..

http://www.kidd.co.kr/news/182296


규제 개선 ‘융합 신산업’ 시장출시 단축

구글, DJI 등 주요 글로벌 기업들이 융합 신시장을 선도하는 선도자(First-mover) 역할을 수행 중이고 해당 산업의 전통적 강자 기업들이 아닌 IT ..

http://www.kidd.co.kr/news/182302

 

규제 개선 ‘융합 신산업’ 시장출시 단축

구글, DJI 등 주요 글로벌 기업들이 융합 신시장을 선도하는 선도자(First-mover) 역할을 수행 중이고 해당 산업의 전통적 강자 기업들이 아닌 IT ..

http://www.kidd.co.kr/news/182287 


스마트제조기술컨퍼런스 2015 개최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KOSMIA)가 최근 '스마트제조기술컨퍼런스 2015'를 개최했다.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 김태환 회장은 컨퍼런스 개회사에서 ‘제..

http://www.kidd.co.kr/news/182270


제조업 혁신 3.0 핵심 ‘첨단센서’ 육성 시동

단순 감지 역할이 대부분 이었던 센서는 사물인터넷(IoT), 스마트카,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등장과 함께 신산업의 화두로 떠올랐으며, 세계 센서시장은..

http://www.kidd.co.kr/news/182268


글로벌 ICT 시장 주도권 확보 본격 시동

정부가 미래 신산업 분야의 세계시장 선점을 위해 국내외 기술정책 및 동향을 반영한 유망 ICT 중점기술별 표준화 전략을 수립했다. ICT 분야 ..

http://www.kidd.co.kr/news/182266


3D 프린팅 등 신산업, 국가산업단지 입주 가능

정부는 6일 대통령 주재 '제4차 규제개혁 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미래부, 산업부, 국토부)으로 '융합 신산업 창출을 위한 규제개혁 성과와 추..

http://www.kidd.co.kr/news/182233


미래 먹거리 창출위한 ‘2015 미래 융합 포럼’ 개최

경남도는 경남테크노파크, 한국과총 경남지역연합회, 경상대학교와 공동으로 ‘IT로 만들어 나가는 미래사회의 인프라’라는 주제로 지난 11월 4일..

http://www.kidd.co.kr/news/182216

 

산업단지 안전, ‘스마트하게 지킨다’

지역산업단지의 유해가스 누출 등 다양한 재난사고를 예방하고, 기술정보 유출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스마트 안전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본..

http://www.kidd.co.kr/news/182180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 테스토코리아, “IoT 측정기로 스마트하게 측정하라”

사물인터넷(IoT)이 산업계의 화두로 떠오른 지 몇 년 지나지 않아, 급속도로 일상생활에도 침투하고 있다. 수면 패턴 분석, SNS 기능 등을 탑재..

http://www.kidd.co.kr/news/182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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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개최된 한국기계전에 지맨스(siemens)가 약 200부스 규모로 참가했습니다. 스마트팩토리를 주제로한 이번 지맨스 부스는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스마트팩토리의 현재를 잘 표현했습니다. 특히 요즘 많이 사용되지만 실체를 확인하기에는 조금 모호하게 표현되고 있는 단어인 사물인터넷과 스마트팩토리를 실제로 보여줬다는 것에 대해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That's the way to "the future of manufacturing" 문구가 매우 인상적입니다.>


이번에 지맨스의 참가를 놓고 한국기계전 주최인 한국기계산업진흥회에서도 많은 홍보를 진행한 것도 있지만 역시 많은 사람들이 관심 있는 양대 분야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구성한 만큼 1전시장이 아닌 2전시장을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요즘 전시장 부스에 이정도 사람이 모여 설명을 듣는건 흔한 일은 아닙니다.>


분명히 지맨스 부스에서 하는 설명과 보여주는 제품, 기술들은 모두 자사의 제품을 홍보하고 솔류션을 판매하기 위한 것이지만 이 정도 수준만으로도 충분히 우리나라에서 도입하거나 향후 방향에 대해 참고하기에 훌륭합니다. 어떤 면에서는 단순히 이론적인 부분이나 공허한 부분만 계속 반복하는 관련 세미나나 행사보다 현실적입니다.


지맨스의 제품들은 기본적으로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합니다. 또 하나의 특징은 바로 대부분의 부품들이 모듈화가 되어 있어 필요에 따라 통합적으로 적용하거나 부분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제품들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통합적인 부분도 뛰어납니다. 많은 콘트를 판낼이 아닌 컴퓨터를 기반으로 통합 관리가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물리적인 솔류션도 선보였습니다. 지금 사진에 나와있는 통합 모션 시스템은 최대 128축까지 위치와 속도를 제어할 수 있는 모션 제어 기능을 통합한 PLC시스템입니다.


위에 있는 사진은 기본적으로 사물인터넷에 통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별도의 프로그램이 아닌 웹 기반으로 구현한 인터페이스입니다. 임의의 독립 웹브라우저를 활용해 콘트롤러의 다양한 소프트웨어 버전과 호환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지맨스의 제품으로 구성한 빈병 처리 라인 샘플입니다. 공병을 세정하고 검사하고 적제하는 모든 과정을 사람이 아닌 자동화시스템으로 구현해 운영하는 솔류션 입니다.


마크 감지를 통한 코팅 및 슬리팅 설비 솔류션 시연 장비입니다. 특이한 점은 대부분의 구성품이 표준화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이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동일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고객 요구에 따른 빠른 처리가 가능합니다.


사물인터넷을 통한 스마트팩토리 구현의 핵심인 네트워크 장비입니다. 모든 공정의 정보는 중앙관제센터로 통합 전달되고 제어된다고 합니다.


이런 장비들은 공정의 효율성은 물론 각종 에너지를 필요에 따라 즉각적으로 반응함으로써 에너지 절약이 가능합니다.


스마트팩토리의 핵심 중 하나는 바로 산업용로봇의 제어입니다. 어떻게 보면 슬픈 일이지만 스마트팩토리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 바로 기존에 사람이 하던일의 상당수를 로봇으로 자동화시키는 것에 있습니다. 지맨스의 시스템은 로봇과 CNC를 하나의 어플리케이션으로 통합 운영할 수 있습니다.



지맨스 스마트팩토리의 선두 주자인 독일에서도 가장 모범적인 사례로 뽑히고 있을 정도로 핵심적인 기능들을 잘 구현하고 있습니다. 특히 직접 공장을 방문하신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오면 공정의 자동화 수준은 놀라울 정도로 노동자보다 관리자가 많을 정도로 대단하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 역시 얼마전부터 사물인터넷과 스마트팩토리를 도입하기 위해서 정부 차원의 각종 지원과 정책들이 나오고 있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성과를 보고 있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비록 아직까지 국내 현실과 정부가 원하는 방향에 대한 간극이 크다는 말이 있지만 향후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도 이런 사물인터넷과 스마트팩토리 도입을 위한 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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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 전시회가 다음주에 코엑스에서 열립니다.

사물인터넷은 단순히 스마트폰으로 불 켜고 끄는 것을 넘어서 스마트공장 등 산업계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많은 개인적으로 많은 기대를 하고 있는 전시회입니다.


혹시 관심 있으신 분들은 지금이라도 입장 등록하세요. 전시회 날짜는 10월 28~31일이고 아마 지금 미리 입장권 등록하면 무료 입장이고 현장에서 등록하면 비용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실 전시회를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미리 업체랑 제품을 조금 살펴봤는데 이것저것 한 번쯤은 보면 좋을 업체와 제품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아무대로 기술분야 전문가는 아니고 서비스와 기획 쪽에 관심이 많다 보니 모 눈에는 모만 보인다는 말처럼 조금은 완성형 제품들이 개인적으로 끌립니다.


1. 다원디엔에스의 스마트플러스


말 그대로 스마트플러그 입니다. 실시간으로 전략을 측정하고 전원을 온/오프 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앱을 지원한다고 하는데요. 모 전략 소비량이야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는 못하지만 스마트폰으로 온/오프를 제어할 수 있다는 점은 관심이 있습니다. 특히 동시에 컨트롤 가능한 수는 어떻게 되는지 간섭이 발생하지는 않는지 이런 것들도 궁금하네요.


2. 리눅스아이티의 스마트 환경 모니터링 시스템


사실 2011년에 이것과 비슷한 사물인터넷 이용 스마트 농법에 대한 연구 까지는 이 니지만 정부 기관과 조금 일을 했었는데요. 당시에는 사실 사물인터넷 개념보다는 무인화농법에 대한 연구라고 해야 더 적합했었습니다. 방식은 그렇게 차이가 나지는 않지만 당시에는 기술적인 부분이나 많은 환경적인 부분 때문에 농사에 적용하기에는 문제점이 너무 많았는데 지금은 어떻게 구현됬을지 궁금합니다. 이번 사물인터넷 전시회에 나오는 만큼 시골이라는 환경과 주 사용자 층에 대한 문제점들을 어떻게 극복했을지 한번 확인해봐야 하겠습니다.


3. 휴빌론의 광역 이동 물체 트레킹을 위한 RTLS 시스템


쿠팡이 물류의 힘으로 소셜커머스 시장에서 보여준 것과 같이 물류시스템의 중요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빠르고 신속한 서비스의 중요도와 추적에 대한 정확도도 핵심 요소로 지적되고 있고 드론가 같은 무인 배송의 핵심도 얼마나 정확하고 빠르게 배송이 가능하냐 인데요. 단순히 배송되는 물체의 추적이 아닌 받아야 하는 이용자의 위치까지도 추적해 연결한다는 점은 매우 매력적입니다. 택배의 경우도 오배송 등 배송사고 예방이 가능하고 도난이나 수령에 대한 분쟁 소지도 줄일 수 있겠네요.


4. 이투커뮤니케이션즈의 중소제조업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IOT플랫폼

제조업에서의 사물인터넷 도입은 인스터스트4.0과 더불어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정부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조기업들의 스마트공장 도입과도 물려 있는 내용이기 때문인데요. 사실 중소기업을 위한 솔류션이라고 한다면 복잡한 것보다는 쉽고 중요한 내용만 간략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정리돼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물론 우리나라 제조업체의 스마트 기기 활용 능력이 낮은 문제점을 어떻게 극복할지가 관건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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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에서 가장 이슈인 스마트공장의 경우 결국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구축됩니다.

장비와 장비가 온라인으로 서로 정보를 주고 받고 최종 생산품의 정보가 자동으로 수집되면서 최종적으로 관리자의 관리 패널 혹은 모바일기기로 데이터가 전송 및 처리되야 하는데요.


제조업체에서 사물인터넷 기반을 구축하고 스마트공장을 구축해도 사실 실제로 업무를 처리하거나 결정하는 사람이 이런 정보를 처리하는 모바일 기기를 업무용으로 활용하지 못한다면 이런 구축이 모두 무의미한 일이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관연 국내 제조업체가 현장에서 모바일 기기를 활용하는 비율은 얼마나 될까요?

대한상의에서 국내 제조업체 300개사를 기반으로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이 결과를 기반으로 제조업체의 모바일 활용 능력을 분석하면 큰 기대를 안하고 있었지만 조금은 실망스러운 치수를 보입니다.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 모바일기기를 현장에서 활용하는 비율이 37.2%로 낮은 편인데요. 이런 수치로는 정부에서 아무리 사물인터넷과 스마트공장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기업들에게 변화를 요구한다고 하더라고 과연 구축 후 얼마나 이용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특히 관련 사업들이 지금 세금으로 진행되고 있는 부분이 상당 수 있다는 점을 감아하면 스마트공장 구축 이전에 활용도 부터 높이는 것이 우선적인 해결과제로 보입니다.

업종별로 보면 의외로 화장품과 가장, 신반 제조업체가 63.6%로 모바일기기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화장품은 화학제료가 대부분 이미 각종 규제로 자동화설비로 콘트롤 한다고 알고 있었지만 가방과 신발 업체에서 모바일 기기가 많이 사용한다는 점은 의외 입니다. 알고 보니 화장품이나 가방 같은 경우 고객과 대면해서 바로바로 상대하는 경우가 많아 모바일을 통한 B2C분야에서 활용이 높고 식음료품(58.3%) 같은 경우 재고관리의 중요성이 높아 모바일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자동차/부품(57.7%)는 자동화가 이미 많이 진행된 분야로 어떻게 보면 의외로 모바일 활용이 적은데요. 아직까지 B2B 혹은 제조 현장에서 활용도가 많이 낮아 이런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런 결과는 모바일기기의 활용 분야를 보면 더욱 두드러 지는데요. 가장 많은 활용 분야가 다름 아닌 판매/마케팅 분야(44.5%) 입니다. 즉 제조현장이 아닌 판매현장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다는 것인데요. 이외에도 조직관리와 운영을 위한 활용이 많고 연구/개발에 사용하는 비중은 단지 5.2%로 매우 낮았습니다.

왜 모바일 활용을 안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28.7%가 제조-IT 업계간 협력 네트워크 부족제조-IT 업계간 협력 네트워크 부족을 1위로 뽑았고 2위는 모바일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점을 문제점으로 뽑았는데요. 아이러니 하게도 모바일 기기의 활용을 촉진시키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모바일 시스템 개발 및 운영에 대한 금융·세제지원을 1위로 뽑았습니다.

도입을 꺼리는 이유와 도입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참 상반되는 결과는 보니 정말 아이러니 하네요. 결국 도입하지 않는 원인이 무엇이든지간에 세금을 투입하면 도입하겠다는 말인가요?

어떻게 보면 정부의 다양한 스마트공장 지원 정책은 스마트공장으로 변할려고 노력하지 않는 기업에게 각종 헤택을 주면서 변화를 유도하고 있는데요. 이런 정책보다는 스스로 스마트공장을 적용하고자 하는 기업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면서 정말 스마트공장과 사물인터넷을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한 기업이 육성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스마트공장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한국기계전 스마트공장 특별관에 지멘스가 직접 스마트공장에 대한 솔류션과 사례들을 공개한다고 하니 한번 방문하셔서 과연 어떻게 스마트공장과 모바일기기가 제조업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직접 경험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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