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눈 많이 오는 날이 예전에 비해서 적은것 같았는데 지난 일요일 겨울과 봄이 만나는 시기에 마지막 폭설이 내린것 같습니다.

이렇게 눈이 많이 내린 날에는 야경 사진을 조금 특별하게 찍을 수 있는데요. 밑에 쌓여있는 하얀눈이 반사판 역활을 하기 때문입니다.

방송이나 화보 촬영하는거 보면 광원의 반대편에 반짝반짝 빛나는 판대기를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반사판을 사용하면 강한 광원과 대치되는 곳에도 은은한 빛을 제공해 더 다양한 효과를 연출합니다.

눈 내린 저녁에 조명이 있는 곳에서 사진을 찍으면 그런 느낌이 자연스럽게 나오는거죠.

여긴 눈 내린 양동역 입니다. 보통은 대칭구도를 그렇게 좋은 구도로 삼지는 않지만 이런 끝 없는 연속적인 느낌을 주기에는 나쁘지 않은 구도 입니다.

워낙 눈이 많이 오니 사람이 별로 지나다니지 않네요. 이 육교는 양동역이 마을을 가로지르기 때문에 마을을 연결하기 위해 있는 육교지만 잘 사용하지는 않는거 같습니다.

이번 일요일에는 오크벨리에 커피 먹을러 갔다가 갑작스런 폭설에 커피 먹고 말고 왔네요. 눈이 너무 많이 오면 집에 가는 길이 조금 귀찮아 지니 어쩔수 없습니다. 오크벨리로 커피를 먹으러 가는 이유는 집 근처에서 카페라고 부를 수 있는 에스프레소 내려서 먹을 수 있는 가장 가까운 곳이기 때문입니다. 조금 비싸고 맛은 평범하지만 빵은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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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에서 "어떤 기계장비가 핫아이템 떠올랐나"이라는 인포그래픽뉴스를 봤는데요. 보통은 잘 다루지 않는 기계거래현황에 대한 정보가 잘 정리되있습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건설중장비/농기계 분야에서는 굴삭기의 인기가 가장 좋은데요. 아무래도 봄철이 돌아오고 올해 사회간접분야 일거리가 많다는 말이 있으니 가장 흔한 굴삭기 인기가 좋은거 같습니다.


공구부품 분야에서는 당연히 가장 종류가 많은 공구의 인기가 좋은데요. 특이하게 용접기의 수요가 높은거 같네요. 하긴 용접기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는 장비도 없는거 같습니다.


공작기계분야에서는 머시닝센터가 가장 큰 인기를 보이는데요. 머시닝센터는 요즘 대부분의 공작기계 트렌드로 한국과 일본에서는 많이 쓰이지만 해외에서는 보통 ACT (자동공구교환장치)가 있는 밀링 대부분을 머시닝센터라고 하고 5축 가공 밀링을 통칭하기도 합니다.


물류분야에서는 컨테이너의 인기가 좋은데요. 컨테이너는 대부분 경기와 상관없이 경기가 좋으면 신제품이 안좋으면 중고 컨테이너 인가가 좋은 경우가 많은거 같습니다.


유공압 분야는 역시 콤프레샤의 인가가 좋네요. 콤프레샤는 정말 사용 용도가 많은데요. 공압을 사용하는 모든 기계에도 콤프에샤가 사용되고 단독으로 사용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소형 콤프레샤는 동내에 작은 공방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요즘은 산업일보와 같은 전문 온라인신문에서도 인포그라픽 뉴스나 카드뉴스를 잘 사용하네요. 보기에 좋은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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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평생직장을 가장 좋은 직장으로 추구하는 일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공무원이나 공사를 제외하면 평생직장의 개념은 예전부터 서서히 무너지고 있는데요. 요즘은 이런 개념이 무너지는 속도가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평생직장과 평생직업은 그 개념이 조금 다른데요. 평생직장 개념에서는 회사가 무엇을 시키는지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어짜피 무슨일을 하던지 이 직장을 다녀야 하겠다는 입장이기 때문에 업무가 바뀌거나 합리적이지 못한 업무를 수행하거나 잘못된 방향으로 가던지 일단 회사가 시키면 하고 그것을 하는게 직장인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보통은 개인의 직업보다는 회사의 선택이 중요하고 회사의 성장이 개인의 성장을 이끈다고 생각합니다.


평생직업 개념은 조금다릅니다. 평생직업 개념에서는 회사가 시키는 업무가 중요합니다. 개인의 발전과 회사의 발전을 동일선상에서 놓기 때문에 자신의 전문성에 문제가 생긴다면 직업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이직을 선택합니다. 어짜피 개인의 능력이 높다면 회사는 얼마든지 있다는 개념에서 출발하기 떄문입니다.

과거에 평생직장이 중요한 이유는 간단합니다. 회사가 살아남기만 한다면 대부분 성장할 수 있고 과거의 노동집약적 산업에서는 전문성보다는 경험이나 경영자의 판단을 신뢰하고 추진하는 능력(보통 까라면 깐다는 생각)이 효율적이었고 전문적인 능력이 부족해도 괜찮았기 떄문에 직업보다는 직장이 우선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점차 노동집약적인 산업에서 전문성이 중시되는 지식기반산업으로 넘어가게되면서는 전문성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지식을 따라집지 못하면 결국 경험으로 얻어지는 능력보다 개인적인 발전을 추구하면서 얻어지는 능력이 뛰어나지기 때문입니다.

배를 예로 들어 보면 예전에는 사람이 노를 저어야 했기 때문에 옆에서 노를 지던지 앞에서 지던지 뒤에서 지던지 그냥 열심히 지면서 하라는대로 하는게 중요했지만 엔진이 나오고 컨트롤러가 생기면서 열심히 노를 지는 사람이 아닌 최신 엔진에 대한 지식이 있고 콘트롤러를 운전할 수 있는 사람이 중요해진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더 이상 열심히 노만 지는 사람은 회사입장에서도 더이상 좋은 직원이 아닌 계륵 같은 존재가 되는거조.


현대 사회에서는 이런 현상이 더욱 빠르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자연히 평생직장이 아닌 평생직업의 개념이 중요해지고 있는데요. 여러분은 평생직업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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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경제연구원에서 발행하는 글들은 삼성경제연구소보다는 약간 네임벨류는 떨어지지만 생각보다 재미있는 글들이 많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리는 글은 2014년도에 발표된 글로 LG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작성한 글인데요.

제목은 "헛손질 많은 우리 기업들, 문제는 부지런한 비효율이다"입니다.



이 글에서는 우리나라 기업들의 낮은 생산성 문제의 핵심을 '부지런한 비효율'이라는 단어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간단히 말해 성실함과 유능함, 그리고 충성심으로 위장하고 있지만 사실은 성과창출이 아닌 보여주기나 시간끌기, 방해하기 등 비효율적인 행동에 조직의 힘과 자원을 낭비하기 때문에 생산성이 낮다는 것입니다.

이런 문제점이 기속되는 이유로 먼저 말하는 것은 바로 대증요법입니다. 기존에 문제점으로 지적되던 보고서를 줄이거나 회의를 줄이거나 야근을 줄이는 증상을 개선하는 방식에 초점을 두고 본질적인 문제점을 해결하지 않고 있다는 점과 농업 사회에서 기인한 새벽에 출근해 늦은 시간 퇴근하는 근면성과 창의와 차별보다는 부지러함을 미덕으로 삼는 시대착오적 생각 역시 문제점을 삼고 있습니다.


부지런하지만 비효율적인 조직은 바로 하는 일은 많지만, 되는 일은 없는 조직을 뽑고 있는데요.

이런 조직의 특성을 3가지로 요약합니다.

1. 비효율은 성실하다.

성실함이 곧 비효율은 아니지만, 반대로 비효율은 겉보기에 성실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는데요.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이면 일단 좋은 평가를 하는 관행이 결국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문화보다 보여주식 문화를 이끌고 있다는 것입니다.

2. 비효율은 유능하다

보통은 멍청하고 부지런한 사람을 비효율적이라고 하지만 일부 기회주의적인 비효율은 절대 멍청함에서 기인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조직의 관리 허점을 파고들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 조직의 행동을 조장하는 행동을 통해 이익을 추구하고지만 이런 경우 그 차이를 인식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특히 이런 경우 자신의 유능함을 위해 팀웍을 무시하고 타인의 효율성을 붕괴시킬 수 있다고 하네요.

3. 비효율은 충성스럽다

비효율은 조직이나 개인, 특히 상사에게 매우 충성스럽다고 합니다. 고객의 욕구를 만족시키거나 경쟁사를 이기는 것은 어렵지만 늘 가까이 있는 상사를 만족시키는 것은 접근이 쉽고 상사는 인사권과 평가 및 보상을 담당하기 때문에 고객이나 조직보다는 상사에게 집중한다고 합니다.

이런 비효율적인 조직의 문제점은 크게 5가지로 뽑는데요.

1. 보여주기

구성원들은 내용이 빈약한 보고서를 멋지게 꾸미고, 회의 석상에서 멋진 발표를 통해 인정받고자 하며. ‘열심히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굳이 야근을 하기도 하는데요. 잭 웰치는 이런 조직을‘모두가 CEO를 바라

보고, 고객에게는 엉덩이를 들이대는 조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 시간끌기

시간끌끼는 불확실함에 대한 의사결정을 회피하기 위한 수단으로 복잡한 결제과정에서  하위자들은 보고서를 만들고, 회의를 거듭하며 불확실성 줄이고자 하는 수단이라고 합니다. 모두 정보를 수집하며 바쁘게 뛰고 있고, 보고서의 버전은 끝없이 올라가지만 결국 완벽하지만 쓸모 없는 결과를 창출하는게 대부분이라고 하네요.


3. 방해하기

4. 분산하기

5. 낭비하기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도 제시하고 있는데요.

1. 고객, 그리고 현장의 목소리

고객에게 기여하는 일에 대해서 보상을 검토하라는 것입니다. 내부의 만족이 아닌 실질적으로 고객들의 반응을 통해 성과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피터 드러커는 간호사들의 업무 능률을 위해 환자와 관계 없는 업무를 분리해 운영함으로써 4개월만에 생산성과 환자의 만족도를 2배 향상시켰다고 합니다.


2. 구성원의 용병화를 막으라

용병은 조직의 목표가 아닌 개 인의 목표를 추구하는 구성원을 의마합니다. 구성원들의 신뢰와 장기적인 관점이 없는 경우 개인의 이익을 추구하고 기회주의적인 용병이 늘어난다고 합니다.


3. 관점 변화가 선행되어야

결국 이 글에서 하고자 하는 가장 핵심은 관점의 변화입니다. 기존에 비효율이 구성원들이 고객보다 경영자를 먼저 생각하는 문화 즉 즉 ‘윗 사람이 일하기 좋은 문화’에서 비롯되는 것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관리자와 경영자의 관점 변화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전문보기: http://www.lgeri.com/management/organization/article.asp?grouping=01020200&seq=527#related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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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흔하게 말하는 사용자 경험(UX)과 인지심리의 차이가 어떤게 있을까 종종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의외로 답을 근처에서 찾을 수 있었는데요.


바로 명절에 있었던 다양한 연령 층의 사람들이 행동하는 방식을 보고 알 수 있었습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사용자 경험이라고 하는 UX는 후천적인 성격이 강하고 본능적이라고 보다는 학습에 의한 행동으로 나타나기 쉽습니다. 마우스가 있으면 마우스를 통해 커서를 움직이고 원하는 대상을 클릭하는 행동 같은 것이 이에 속하게 됩니다.


반면 인지심리학은 후천적이지만 우리가 학습한 것이 아닌 생활의 행동에서 자연스럽게 학습된 결과가 행동을 표출한다고 생각하면 되는데요, 쉽게 말해서 어려서부터 어린들이 스마트폰으로 터치하는 장면을 보고 자란 어린이들에게 컴퓨터 모니터를 보여주게 되면 마우스를 움직이는 것이 아닌 원하는 폴더나 파일을 손가락으로 터치합니다.



이런게 바로 사용자경험과 인지심리라고 생각되는데요. 물론 인지심리에 분야에서 자연스럽게 학습된 정보는 후천적인 사용자경험에 의해서 조금 더 강하게 수정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로 사용자가 원하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학습에 의해서 구현된 사용자 경험보다는 자연스럽게 학습된 인지심리 관련 정보는 바탕으로 접근하는 것이 더 편리하고 확산하기 좋은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있어 유리한 측면이 있어 보입니다. 말 그대로 학습이라는 가장 풀기 힘든 숙제를 간단하게 해결 할 수 있으니깐요.


이런 것들이 요즘 UI 혹은 UX 측면에서 인지심리학이 더욱 조명 받는 이유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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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휴기간 중 스타트업에 취업하는 것이 어떤지에 대한 질문을 조금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스타트업인 회사에 아니지도 않는데 예전에 조금 관련이 있으니 물어보는 사람리 있네요. 스타트업관련 정보가 없기는 한것 같습니다.

이번에 관련 질물을 한 사람들에게는 일단 권장은 하지 않았고 몇가지 스타트업취업이 독이되는 경우와 약이 되는 경우에 대해서는 조금 언급했습니다.


1. 구성원 경력
첫 직장은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입장으로 아주 중요합니다. 회사 생활은 물론 다양한 업무처리 방식이나 습관들까지 배우는 것은 물론 향후 임금에도 영향을 미칠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첫직장으로 스타트업에 취업하려면 일단 같이 일하는 사람들 경력에 대해서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모두 사회 초년생인 회사는 조금 생각해야 합니다. 스타트업 설립 멤버면 몰라도 중간에 신입이나 인턴으로 취업하는 경우 업무 능력이나 방식에 대한 가이드가 많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2. 무엇을 원하는가
보통 스타트업취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소위 대박을 꿈꾸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요즘은 아이티쪽으로 인수합병등을 통한 뉴스를 접하면서 이런 꿈을 꾸는 경우도 많고 실제 취직시 이런 희망을 주기도 하는데요.

경력을 가지고 내가 스타트업에 명확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면 이런 생각을 해도 괜찮지만 신입이나 인턴은 심사숙고 해야 합니다. 수행하는 업무가 지분이야기 할 수 없는 경우가 많고 스타트업 중엔 최저임금을 주지 않는 경우도 은근히 많습니다. 심지어 야근도 합니다!!(물론 야근을 해도 정말 일도 배우고 비전도 명확한 스타트업도 있습니다. 이런 스타트업은 일단 지니고 있는 고유 기술이나 복제 불가능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3. 어떤 일을 하는 기업인가
요즘은 스타트업이라는 말을 사용하지만 제가 창업관련 교육을 받고 일을 한 시기에는 이런 말이 없고 그냥 창업만 있었습니다. 기술창업이나 콘텐츠창업 정도는 있었군요. 사실 동내 슈퍼마켓이나 옆집 아줌마가 만든 쇼핑몰이나 떡복이 가게도 모두 지금 시작하면 스타트업입니다. 과연 저 스타트업 회사가 내가 지원하고자 하는 회사인지 판단하려면 스타트업이라는 말을 제외하고 있는 그대로 판단해야 합니아.

저녁에 두서없이 오는 몇몇 사람들에게 들려준 이야기를 정리해 봤는데요.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이라는 말이 있듯이 스타트업은 그런거 같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스타트업은 인력이 귀하고 인건비도 귀한데 인턴이나 신입을 뽑는 이유는 대부분 동일합니다. 실제 회사를 다녀보면 알수 있지요;;; 스스로의 가치를 만들고 명확한 직업(직장이 아니에요)을 고려한 다음 스타트업에 도전하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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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커리 혹은 카레라고 하면 노란색이나 갈색을 떠올리 쉽습니다.

아무래도 우리나라 커리 문화는 일본의 영향을 많이 받아 물기가 많고 노란색에서 갈색을 띄는 형태가 일반적으로 보급되서 그런거 같은데요, 실제로 커리를 많이 먹는 인도나 태국 같은 곳에 가면 다양한 색상의 커리가 많이 있습니다.




강황의 대표적인 색상 때문에 노란색이 일반적이지만 향신로 중에는 녹색이나 붉은색 검색은 등 다양한 색상을 띄기 때문인데요.


오늘따라 먹고 싶은건 태국음식인 그린커리 입니다.


그런커리는 일반적으로 그린칠리를 주 원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약간 매콤할 수 있지만 코코넛밀크를 베이스로 하기 때문에 약간 메콤한 맛이 있으면서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여기에 태국식 간장 소스를 조금 넣고 살짝 비벼 먹으면 정말 맛있는데요.


태국 사람에게 들어보니 우리나라 처럼 카레를 밥에 넣고 한번에 비벼먹는건 어린아이들이 먹는 방식이고 원래는 먹을 만큼씩 비벼서 먹는게 보통이라고 하네요.

저는 이 그린커리는 특이하게 태국이 아닌 호주에서 먹었습니다.


제가 살던 시드니에 본다이정션 근처에 가면 "타이킹"이라는 음식점이 있었는데요.

(사실 이름은 지금 잘 기억이 안나고 본다이 SELC에서 정션으로 가는길에 골목으로 들어가면 아주 조금한 가게입니다.)

점심시간에 주로 도시락을 전문으로 하는데요. 그린커리가 정말 맛있습니다.


태국 사람은 물론 호주 사람들도 점심으로 자주 애용하는 곳으로 간장 소스 살짝 넣으면 환상적이에요!!


저도 그린커리 페이스트와 코코넛밀크를 사서 만들어 봤는데 사실 그 맛이 잘 나지는 않습니다. 아무래도 태국식 피시소스와 그린빈을 구하기 힘들어서 그런거 같아요ㅠ 특히 태국은 우리나라 젓갈 처럼 피시소스가 있는데 이게 태국음식의 맛을 좌우하는데 큰 영향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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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LG G2라고 이제는 연식이 조금 된 대부분 사람들이 약정이 끝나고 공짜폰으로 풀리고 있는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야경사진을 찍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보통은 조금 지저분하게 사진이 나오기도 하고 흔들리는 경우도 많은데요. 요즘 나온 최신 스마트폰은 야경도 어느정도 잘 나오고 V10과 같이 전문가용 모드가 따로 있는 경우도 있지만 사실 G2 정도 스마트폰은 야경사진을 찍으면 그 한계가 명확합니다.


일단 CCD가 작아 빛을 받는 면적이 적고 다중렌즈를 사용하니 빛의 번짐 현상이 심합니다. 또 다른 것보다 ISO를 높여야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화질이 지저분하고 셔터스피트도 높아지는데요.


<스마트폰으로 광원 설정이 잘못되면 이렇게 나옵니다. 특히 렌즈가 문제로 난반사가 심하네요>


사실 이런 스마트폰 야경사진 한계를 극복하는게 생각만큼 쉽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한번 방법을 찾아봐야조


일단 가장 간단한 방법은 바로 야경 사진을 찍을때 밝은 조명에 집중 하는 것이 하나의 방법입니다.


어두운 것이 아닌 밝은 조명을 중심으로 사진을 촬영하면서 대상의 명암을 극명하게 만들어 약간 실제 사진보다 드라마틱한 장면을 표현할 수 있고 느낌도 조금 다르게 만들 수 있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데요.


주변에 광원이 제한적인 경우 조금 더 드라마틱한 사진이 나옵니다.



이런식으로 야경을 찍는 것인데요. 광원의 노출을 조금 오버하면서 전체적인 사진의 안전감을 올리면서도 오히려 밤이라는 이미지를 조금더 사진에 담을 수 있습니다. 단순히 어두운것 보다 느낌있조.



또 하나의 방법은 구도를 조금더 과감하게 하는 것인데요. 야간 사진에는 배경을 날리기가 쉽습니다. 광원의 노출에 따라 주변부의 빛이 안보일 정도로 조정이 가능하니깐요, 이럴때는 배경은 신경쓰지 않고 과감하게 촬영해도 괜찮은 느낌의 사진이 나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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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분야 특희 앱과 웹쪽에서 UX와 UI 다음으로 중요하게 떠오르고 있는 것 중 인지심리학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심리학이 광범위하게 사람의 사고나 정신에 대해서 연구하는 학문이라고 한다면 인지심리학은 조금 더 세부적으로 사람의 뇌가 의사결정을 하고 행동하는 과정을 연구하고 응용하고자 하는 학문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이런 인지심리학은 20세기 중반부터 정립되기 시작한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요즘에 IT에서 조명 받는 이유는 바로 UX와 UI를 넘어 사람의 행동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즉 사람의 의사결정 과정을 통해 조금더 사람에게 친숙하고 적응이 필요 없는 기능이나 UI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요즘 인지심리학을 가장 잘 적용한 제품으로 우리나라에서 손뽑히는 사례가 바로 LG가 스마트폰에 적용한 노크온 이라는 기능인데요. 다른 버튼 없이 디스플레이를 2번 터치하는 동작으로 화면을 활성화 시키는 기능입니다. 왜 1번도 아니고 3번도 아니고 2번일까요?? 그리고 왜 사람들은 이게 편리하다고 생각할까요??



그건 바로 우리가 흔하게 행동하는 노트하는 과정을 생각해보면 됩니다. 보통 화장실이나 잠긴 문을 노트하면 똑!똑! 2번 노트하는 경우가 가장 흔하고 우리가 어려서 부터 보고 습관화된 행동이라 아주 친숙합니다. 이런 우리가 이미 인지하고 있는 행위를 스마트폰에 적목시켜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UX임에도 불구하고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고 기존 방식에 비해 편하다고 생각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인지심리학은 UX나 UI 디자이너 들이 가장 심도 있게 다루는 주제지만 사실 기획자나 관리자도 특성정도는 잘 파악하고 있어야하는데요. 일단 기획 단계에서부터 인지적인 부분을 반영하면 좋은 결과물을 산출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새로운 서비스나 기획해서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조금 더 고민하게 됩니다.



아쉽게도 지속적인 학습이나 교육이 이뤄지지 않는 기획자나 관리자들은 이런 부분을 간과하고 예전에 단순히 PC화면으로만 생각하던 방식으로 접근하기 때문에 사용자들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모습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인지심리학의 시작은 간단합니다. 오른손 잡이는 오른손을 선호하고 왼손잡이는 왼손을 선보하는 것과 같이 사람이 생각하지 않고 행동하는 가장 기본적인 형태를 유심히 관찰하고 그 행동을 내가 만드는 서비스에 반영하는 것에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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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게 기관지염을 동반한 감기에 걸렸습니다.

다른 일반적인 감기와는 조금 다른게 콧물이나 다른 증상은 거이 없고 가래와 가슴쪽에서 나오는 둔탁한 기침이 특징인데요. 기관지염을 동반하는 경우 일반 감기약으로는 회복이 느리고 꼭 기관지염과 폐렴에 적용하는 항생제 성분이 필요합니다.



제가 처방받은 약도 5종류지만 사실상 세파클러수화물 계통인 알보젠세파클러수화물과 코푸시럽을 제외하면 약을 먹기 위한 약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세파클러수화물은 기본적으로 항생제 입니다. 세균에 의한 각종 감염증을 치료하고 특히 기관지나 폐렴에 연관되는 각종 균에 적용하는 약품으로 염증이 있는 경우 중요한 성분입니다.



코푸시럽은 기침과 가래에 적용하는 약으로 일단 기관지염은 가래와 기침이 심하고 이로 인해서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기 떄문에 약을 꼬박꼬박 먹는 것이 중여합니다. 특히 기침을 많이 하다보면 머리도 아프고 배도 아프고 정신도 없거든요. 가래도 심하면 계속 걸리적 거리조.


요즘 같은 세상에 아프면 아픈 사람만 손해라고 하는데 모두 감기 조심하시고 요즘 폐렴은 물론 기관지 염이 유행하고 있다고 하니 모두 건강 조심하세요! 참고로 이글은 2015년 마지막날 작성된 글입니다. 모두 즐거운 2016년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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